2023년 5월 혜화동저녁모임 안내 _ 근대주의에 대한 재고 - 인류세, 근대를 다시 묻다 / 조성환 선생님
다양한 인문학 주제로 강의를 함께 듣는 2023년 두 번째 혜화동저녁모임,
<근대주의에 대한 재고 - 인류세, 근대를 다시 묻다> 주제로 마련했습니다.
[참고] (인터뷰 기사) https://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920, (도서) 『한국 근대의 탄생』
“산업혁명 이후의 인간관은 그 이전의 인간관과 질적으로 달라졌다.
인간이 지구의 질서를 바꾸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조성환)
산업혁명은 오늘날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으니,
우리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새로운 인간관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 혜화동저녁모임에서는 인간 이성의 승리의 역사로 찬양되어온 ‘근대’를,
‘근대적 인간’을 인류세(anthropocene)의 시점으로 재고(再考)해 봅니다.
우리 삶 곳곳에 만연한 ’생태위기‘, 우리에게는 더이상 시간이 없다는 절박함,
이마저도 이제 일상의 대화처럼 심심찮게 오가는 지금,
문명적 전환이 없이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 그 문명의 전환은 어디에서 시작될 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가 가져야 할 ’지구윤리(Earth ethic)‘는 무엇일까요? 혜화동저녁모임에서 함께 고민해 봅니다.
○ 주제: 근대주의에 대한 재고 - 인류세, 근대를 다시 묻다
○ 강사: 조성환 (원광대 동북아시아 인문사회연구소 HK교수)
○ 일시: 2023. 5. 15.(월) 19:30~21:30
○ 장소: ① 오프라인: 송석복지재단 1층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35가길 13)
② 온라인: ZOOM (참여 확정 이후 링크 안내)
○ 대상: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 방식: 인문학 강의 진행
○ 참가비: 자율기부
○ 문의: ☎ 02-765-0203, 010-3065-0203 (09:00~18:00)
* 2023년 혜화동저녁모임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신청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월 혜화동저녁모임 신청하러가기 ▶ https://url.kr/q7n2w1 ◀ (~ 5/11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