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혜화동저녁모임 안내_ 지금 세계는, 일상의 세계사/ 구정은 국제전문저널리스트
'더불어 살 수 있는 감수성'을 위한 2023년 혜화동 저녁모임이 두 번의 강의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10월 혜화동 저녁모임에서는 국제전문기자, 구정은님을 초청해 이야기 해봅니다.
가질수록 더 욕망하게 되고, 연결될수록 더 고립되는 현실. 세상은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이 연결되고 있지만 감각하는 만큼이
나의 세계인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며 내 밥상을 위협하지만,
거대한 세계사적 사건 앞에 개인은 무력하게만 느껴집니다. 산업세계의 상품생산과 쓰레기배출은 제3세계의 생태파괴를 야기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지려 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가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움직이지만 나와 세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아는 일은 지적인 노력과 반성적 성찰이 필요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극심해지는 생태위기에 따른 문명적 전환이
요구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나의 일상과 세계의 연결을 '아는' 일이 그 시작이 될 수 있기에 10월 혜화동 저녁모임에서는
<지금 세계는, 일상의 세계사>를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나와 세계의 연결고리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나가며 세계가 하나로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분들을 초청합니다.
○ 주제: 지금 세계는, 일상의 세계사
○ 강사: 구정은 (국제전문저널리스트)
○ 일시: 2023. 10. 16.(월) 19:30~21:00
○ 장소: ① 오프라인: 송석복지재단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35가길 13)
② 온라인: ZOOM (참여 확정 이후 링크 안내)
○ 대상: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 방식: 강의와 질의응답
○ 참가비: 자율기부
○ 문의: ☎02-765-0203, 010-3065-0203 (09:00~18:00)
10월 혜화동저녁모임 신청하러가기 ▶https://forms.gle/uy8eoxwYrDYCgfC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