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을 내음으로 물들기 시작한 혜화동 정원에 다시 아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하나 둘 하나 둘.
두 번째 시간을 맞는 '생각에 날개달기'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모두 자리를 잡고 앉자 아이들 앞에 각종 잡지와 책들이 놓여졌다. 이성자 선생님이 오늘 할 수업이 꼴라주라고 하자 여기저기 킥킥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꼴라주라는 말이 재미있나보다.

흰 도화지에 각자의 생각대로 잡지의 이미지나 글, 책의 삽화나 사진등을 오리고 붙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말과 함께 아이들은 꼴라주작업을 시작했다. 오리고 붙이고 자르고, 그러다 생각하고 다시 찢고 자르고 붙이고..그렇게 모두들 열심이었다.

풍부한 감성을 담은 작품, 텅 빈 여백의 미를 자랑한 작품 등 각자의 특색이 묻어난 꼴라주 발표를 마친 아이들의 얼굴에는 너나 할 것없이 웃음이 가득했다.


추석 다음 주 25일 저녁에 3회차 수업이 계속된다.
프로그램 문의 : 송석복지재단 사무국(02-765-0203)

 

 

DSC01498.JPG

 

 

 

제목 날짜
하모니 1주년 기념 바자회 후원물품 모집   2013.06.18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애잔한 녀석들에게   2012.11.06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꿈꾸는 가족 사업 안내   2021.04.28
종로청소년과 함게 하는 '2013 세대공감1050' 진행   2013.07.09
종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세대공감1050' 사업 진행   2012.09.21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식   2012.12.21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에 초대합니다   2013.04.02
이케아스툴의 발칙한 변신   2013.04.11
우리은행 신설동지점 송석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2014.03.31
오감 만족 [달콤한 꿀벌정원]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