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춤명상 수업에 참석한 아이들

'힐링무브'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은 춤명상으로 꾸며졌다.
박희진 선생님의 리드로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몸을 움직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형식의 낯설음을 넘어서기 시작했으며 적극적인 몸짓으로 자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요가 매트를 깔고 앉아 눈을 감고 고요한 침묵에 빠지기도 했고, 음악에 맞춰 발을 구르며 몸을 부딪히면서 자기표현의 또다른 방식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이로써 종로지역 청소년과 함께 한 2013 세대공감 프로그램 '힐링 무브' 1기는 막을 내렸다.
5주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종로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창조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던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

2주 후부터 2013 세대공감 2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에 앞서 10워 16일에는 <마임 특강>이 열린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문의 : 송석복지재단 사업국 (02-76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