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토) 도봉숲속마을에서 유아교육복지 특화 프로그램 참여자(16가정, 52명)와 함께 ‘두런두런 가족체험활동’

2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밤새 내린 비가 아침까지 계속 될까 하는 걱정을 뒤로 하고, 도봉숲속마을 아침은

가을 햇살로 반짝거립니다.

바스락 바스락,

가을 나뭇잎이 떨어진 숲 속 길을 걸으며, 만져보고, 향도 맡아보며 함께 온 가족들의 손을 잡고 가을

숲으로 한번 떠나봅니다. 도봉숲속마을에는 비밀의 숲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비밀의 숲이 우리 가족의

‘숲 속 놀이터’가 됩니다. 알록달록 나뭇잎을 가지고 우리만의 작품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제 내린 빗방울을 머금은 나뭇잎을 가지고, 액자와 가방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날, 좋은 장소,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날씨 좋은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좋았습니다.’

‘평소하기 힘든 공예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좋았고, 날씨도 좋아 바깥 숲 놀이도 즐거웠습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 참가가족 후기 중에서 -

2회기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과 함께한 오늘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마음속에 오랫동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