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친구네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던 <생각에 날개달기>수업이 10월 2일로 막을 내렸다.

청소년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자신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자화상 그리기, 꼴라주, 생애방패 각각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에서 아이들은 힘을 합쳐 탑을 쌓아 보기도 하고 <무엇이든 말해봐>에서는 좋은 것, 싫은 것,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지 않은 것, 이제까지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그 무엇가를 자기만의 쪽지에 적어보기도 했다. 꿈을 가지란 말을 강요하기보단 마음에 담은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알록달록한 포스트잇의 색깔만큼 아이들의 생각은 다양했다.
변화무쌍한 아이들의 생각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다.

오늘로써 2013 세대공감의 1기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두 주간의 휴식을 갖은 후 다시 2기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 : 송석복지재단 사무국 (02-76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