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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힘이 필요해요!”

 

송석복지재단과 중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아동청소년, 가족을 위한

“꿈꾸는우리” 두 번째 이야기는 “참되자, 부지런하자, 책임을 다하자!” 동성중학교입니다.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착한 직업을 소개하고 탐색해보는 시간!

첫 번째 시간은 도시양봉가, 이재훈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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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직업은 여러 개인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직업이 양봉가에요.

그리고 벌들이 만들어낸 꿀로 달콤한 커피를 만드는 아뻬서울의 사장이기도 하죠.”

 

서울 중심인 혜화동에서 벌을 키우고, 꿀을 채집한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차츰 <꿀벌과 꿀 이야기>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점점 궁금해 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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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가까이에서 벌을 보면 물리지 않을까요? 너무 궁금하고 신기해요!”

 

송석복지재단 3층에 있는 옥상가든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

가장 안쪽 공간이 바로 벌들이 살고 있는 집이기 때문이에요!

꿀벌들이 놀라지 않도록 쑥을 훈연한 연기로 향을 피우고, 그 앞에 방충복을 입고 벌통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벌통 안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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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사진좀 찍어주세요! 카톡 프사할래요!”

“여왕벌은 어디있어요? 너무 신기한데, 꿀도 먹어보고 싶어요!”

 

잔뜩 신이 난 아이들의 목소리와 벌들의 ‘윙,윙’ 소리!

우리 주위를 날아다니는 벌들의 모습에 무서워하기도 했지만, 용기 있게 다가가서 벌들의 움직임도 살펴보고,

애벌레도 함께 관찰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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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시간을 통해서 사람과 벌, 생태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잘 살 수 있으면 꿀벌도 잘 살 수 있고,

꿀벌이 더 잘 살 수 있으면 사람도 더 잘살 수 있어요!

사람과 벌이 함께 공존하는 우리 도시가 더 달콤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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