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대공감 프로그램 '생각에 날개달기' 세 번째 시간
추석을 건너뛰고 2주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쉴 새없이 재잘거리는 통에 수업진행을 맡은 지혜로운 용 선생님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자화상을 그리는 것으로 '생각에 날개달기' 수업은 시작되었다. 자화상을 그린 후에는 마주보고 있는 친구의 얼굴을 서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찰떡궁합이던 두 명이 서로의 얼굴을 못생기게 그렸다며 투닥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등을 돌리고 앉아 버렸다. 수업시간 내내 냉전이더니 간식시간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베프모드!
친구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가며 특징을 잡아 그린 그림을 보며 친구를 소개하는 시간을 끝으로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다음 주 수요일 저녁 마지막 수업이 열린다.
프로그램 문의 : 송석복지재단 사무국(02-76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