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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문학' 세 번째 중간 소식입니다.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놀고 있는 베짱이의 노래'와 '♂ ♀'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우화 <개미와 베짱이>의 이야기로 시작한 '놀고 있는 베짱이의 노래'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경험 중 하나인 놀이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라는 인간에 대한 정의를 토대로 이어지는 2부 활동 시간에는 요한 하위징가가 말하는 '놀이'의 특징을 고려하여 나의 놀이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 강의에서는 우리도 모르게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하여 성 역할에 따른 고정관념들을 알아보고, 동화 <신데렐라>와 <선녀와 나무꾼>이야기를 고정된 성 역할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에서 재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가 남/여성이기 때문에 이러이러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안녕 인문학'은 강의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왜 여우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했을까', '할아버지! 어디 가?'가 남아 있으며 계속해서 톨레레게 및 '안녕 인문학'에 대한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_톨레레게(http://tollelege.kr)
사진_바라봄
문의_송석복지재단 02-765-0203

 

 

 

톨레레게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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