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환경과의 조화로운 삶을 고민하며 내 주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스스로 찾아 행동하는 청소년 자치동아리 ‘에코워커’를 아시나요?

봄이 시작될 때 쯤, 에코워커 4~5기 선배기수들이 직접 인터뷰 및 면접을 통해 6기 에코워커를 선발하였습니다. 생태계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매월 1회 생태·환경에 대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고민하며 토의하였고 향후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기후 난민

의 현실’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캠페인 활동을 고민하기에 앞서, 다양한 환경 주제를 접해봄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에코워커가 나섰답니다. 공기

좋고 산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우이동에 자리 잡고 있는 그린캔바스에서 실시하는 ‘2019 녹색여름전’을 관람하였는데요.

그린캔바스의 안주인이신 윤호섭 교수님을 통해 택배박스에 둘러진 박스테이프로 재탄생한 “테잎공”, 교수님의 그림으로 멋져진 그린베

냇저고리가 12명의 아이에게 물려 입히고 있는 “배냇저고리 릴레이”,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에 대한 다양한 수기와 그림들 등 환

경에 대한 교수님의 삶과 철학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19 녹색여름전’에 방문한 김민지 에코워커 6기가 작성한 활동소감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