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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겨울이 가고, 혜화동 옥상에도 봄이 왔습니다.

상반기에 함께 텃밭을 가꿀 시민 자원활동가들과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컨설팅 대표이신 길용식 강사님으로부터

<그린라이프의 A부터 Z까지-1탄> 라는 주제로 교육을 들었습니다.

 

바베큐파티를 준비한다면 이런 텃밭을,

일반적인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은 거라면 이런 텃밭을.

실제로 심으면 좋을 채소들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알고 있던 채소들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채소들도 있어

시민 자원활동가들도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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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서울에 살면서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무엇인지 몰라 지나쳤던 것들을

이제는 제법 아는 척할 수 있을 듯합니다.

 

흥미로웠던 이론 강의가 끝나고, 실습을 위해 옥상에서 다시 모였습니다.

상추, 아삭이 상추, 로메인 등 다양한 잎채소를 심었습니다.

지금 시기에 심는 이유는,

우리 24절기 중 곡우가 지났기에 잎채소를 심기에 알맞은 때라서입니다.

(*곡우: 곡우의 의미는 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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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작은 모종을 텃밭에 옮겨 심는 법은 간단합니다.

일정한 간격을 둔 채로, 같은 종류를 모아 줄줄이 심어주면 됩니다.

모종삽과 호미를 처음 잡아보고,

모종을 다 심은 모습을 본 시민 자원활동가들은 꽤 뿌듯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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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물 주는 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흔히 흙이 젖는 정도로 주면 된다고 알고 있지만,

흙만 젖게 되면 흙 아래에 있는 뿌리는 물을 머금지 못할 수도 있다 하셨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뿌리도 물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함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2~3주가 지나면 심어둔 모종이 자리를 잡고, 제법 뿌리를 내립니다.

매일 물을 주며 찬찬히 살펴보려 합니다.

 

다음 주에는 열매채소 관련 이론 강의와 실습,

그리고 [동네 텃밭, 식구]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함께 첫 번째 활동도 진행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텃밭이 푸르러지고, 시간이 더 지나면 결실도 보이겠지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무럭무럭 자라길 함께 응원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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