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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송석글로벌 시민학교를 마쳤습니다.
이번 글로벌 시민학교는 8월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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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나 이외의 다른 존재에 되어 보는 청소년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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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는 사진작가 크리스 조던,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브라이언 파머 교수를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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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에 대한 관심은 넘칩니다.

그래서 지금 세상에서는 '내가 아닌 남이 될 수 있는 능력'은 노력하지 않으면 점점 더 힘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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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jordan www.chrisjordan.com

 

크리스 조던은 태평양 미드웨이의 작은 섬에 살고 있는 알바트로스를 위해 10년의 시간을 내어 주고,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사랑하기에 그들이 처한 끔찍한 현실이 아프고 슬프고,

그 슬픔을 감싸안으며 눈 돌리지 않기를 조심스럽게 권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무엇을 할 것인지에 앞서 내가 딛고 선 현실이 어떤지 눈 감지 않고 용기있게 '목격자'가 되기를 말이죠.

 

"당신은 시대의 현실을 직시할 용기가 있습니까? 
당신은 깊이 공감하고 스스로 변혁하여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겠습니까? 
이 여정에 함께 하시겠습니까?" 
- 크리스 조던

 

"농부운동가들의 리더인 세자르 차베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타인을 위해 아파한다는 것이다. 
신이시여, 부디 우리가 인간이 될 수 있게 하소서."
- 브라이언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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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익을 따지거나, 나의 중심을 외치기 보다, 내 안에 다른 존재를 품어낼 수 있는 능력. 

전 지구적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오늘의 글로벌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이지 않을까요?

 

이번 글로벌 시민학교를 통해 우리가 만난

비인간 존재인 생명체들과

크리스 조던과 브라이언 파머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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