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문화재단 도봉숲속마을에서 2007년부터 운영중인 '영농체험장'이

제 6회 도시농업 최고텃밭상 <주말농장분야-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서울시 도시농업 최고텃밭상은

서울특별시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한 우수경작자를 발굴 · 시상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의미있는 시상식입니다.

송석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도봉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생,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시농업 이론 교육 후

나눔 텃밭을 무상으로 분양하여, 계절별로 다양하게 도시농업을 체험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수확한 작물 중 일부를 지역 내 푸드뱅크에 기부하여

도시농업을 통한 지역나눔도 함께 실천한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기에

2013년도 우수상에 이어 또 다시, 2016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송석문화재단 영농체험장이 개장한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그 10년째 되는 해에, 저희가 일구어온 터전이 '서울시 도시농업 최고텃밭상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점은 의미가 깊습니다.

10년간 함께 터를 닦아온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저희가 지나온 10년의 길을 돌아보고, 나아갈 10년의 농사도 첫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새 길을 열어나가는 송석문화재단 도봉숲속마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