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탐험대가 가을을 담는 방법 

계절마다 숲을 산책하는 포레스토리, 숲속 탐험대가 가을을 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숲과 들판이 빨갛게 노랗게 익어가는 계절.

가을은 그동안의 노고가 결실을 맺으면서 가장 풍성한 계절이라고 하는데,

우리들의 비밀의 숲은 어떨까요? 자연의 결실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각자 여름을 보내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숲에 들어가기 전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해봅니다.

"나~무가 많아지면 숲이 커진다~" 신나는 놀이로 몸을 풀어 풉시다! 

한 그루의 나무가 숲이 되기까지

자연의 세계에서는 꾸준히 씨앗을 나르고 심는 이들이 있다는데요.

동물의 몸에 붙어서 씨앗을 퍼뜨리는 식물들,

바람에 날려서 씨앗을 퍼뜨리는 나무들,

열매로 떨구어내 흙속에서 씨앗으로 발아하는 나무들...

숲의 결실은 씨앗을 맺어 다시 씨앗으로 태어나는 것.

그리하여 숲이 더 풍성해지는 것. 

오늘 우리는 숲이 남긴 가을의 결실을 실컷 눈에 담아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