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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토)

지구에게 착한 기술은 나에게도 쉬워야 한다

 

지속가능한 삶을 시작하는 것을 쉽고 유쾌하게! 필터와 팬만 있는 최소한의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보며 지구에게 착하고 나에게 손 쉬운 적정 기술을 배워본다. 일상의 미세먼지부터 시작해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 정치까지 지속가능한 기술과 연결된 세상의 흐름을 배우고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하나 습득해 가는 시간.

 

송성희 십년후연구소 대표

 

10년 후에도 희망적으로 10년 후를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십년후 연구소.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캠페인, 은하수 공기청정기 제작, 브리타 해킹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 하나 바뀐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까 의심하기 보다는, 나부터 바뀌면서 너와 나, 지구상의 모든 존재들이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고 나눈다.

 

2

7/31(토)

오늘부터 우리는 옷을 기릅니다

 

소비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옷을 사지 않고, 시간이 덧대어진 귀한 옷을 만든다. 옷장에 잠들어 있는 옷을 다시 발견하고, 손으로 직접 바느질해서 새로이 만들어보며, 옷을 물려주고 물려받아 본다. 싸고 유행하는 것이 기본이 된 나의 선택 기준을 다시 세우고 옷을 ‘사는’ 사람에서 옷을 ‘기르는’ 사람으로 거듭나 본다.

 

최기영 농부, 목화학교 교장

 

"우리가 입는 옷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그래서 2012년 봄, 목화를 심었다. 봄에 목화를 심고, 겨우내 씨를 빼고, 이듬해 봄까지 누벼서 조끼를 완성했다. 생애 처음 옷을 지으며 이토록 아름다운 무언가를 창조해낸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 첫 경험을 시작으로 사물을 소중히 대하는 시선과 손이 가진 놀라운 능력을 경험해가고 있다.

 

3

8/14(토)

나의 생태부엌 만들기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다! 내 밥상이 나에게 해로울 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협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부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부터 쓰레기까지, 순환 텃밭에서 길어 올린 밥상의 재료 하나부터 동물성 육식을 거부하는 비건 레시피까지. 생태적인 삶은 부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나의 부엌을 생태적으로 바꿔내기 위한 실천적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

 

김미수 『생태부엌』 저자

 

2001년 가을부터 완전 채식을 하며 생태적인 삶을 향한 첫걸음을 떼었고, 2005년에 독일로 건너가 에코저널리스트이자 지속가능한 텃밭 농사를 짓는 농부, 비건 채식을 바탕으로 하는 생태요리 연구가로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의 삶을 예술이 되게 하라’는 소로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생태적인 삶을 살다간 니어링 부부를 지표 삼아 ‘삶으로’ 살아내고 있다.

 

4

8/21(토)

떼제에서 핀드혼까지,

글로벌 에코빌리지 이야기

 

프랑스 떼제(Taize)에서는 공부의 목적을 배웠고, 독일 지벤린덴(Sieben Linden)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방식을 배웠다. 스코틀랜드 핀드혼(Findhon)에서는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고, 포르투갈 타메라(Tamera)에서는 인간과 자연을 소생시키는 길을 고민하게 되었다. 그렇게 세계 곳곳의 생태마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전한다. 평범한 일상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 되기를 바라면서.

 

김우인 『어떤 배움은 떠나야만 가능하다』 저자

 

어린 시절 시골길을 걸으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다. 스무 살 무렵부터 지금까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있는 생태마을, 공동체, 대안교육기관 등을 다니며 공부하고 경험했다. 현재 대안학교에서 교사로 살아가며 청년들과 지구를 위한 노래를 부르며 지혜롭고 선한 길을 함께 걸어 나가고 싶어 한다.

 

 

 

 

5

8/28(토)

이름을 불러주면 다가와주는 뒷산의 작은 새

 

다른 생명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생겨날까? 자연 속에서 살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질까? 도심 속 뒷산의 새들을 관찰하며 집 가까운 일상에서도 자연 속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이우만 선생과 함께 매일 마주하는 일상에서도 자연을 향한 진심을 키워가 본다.

 

 

이우만 작가, 『새들의 밥상』 저자

 

뒤늦게 다른 생명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자연을 계속 관찰하면서 진심으로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나무와 벌레를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특히 새를 좋아한다. 새들의 사연을 기록하고 새와 관계맺는 주변의 생명과 터전을 고민하고 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일상에서 만나는 존재들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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