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오후 3시에 열린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에서
Green Design Performance를 펼치는 윤호섭 교수님.

나뭇잎을 물고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은
삶의 근원인 자연에 대한 존중과
자유를 향한 우리 모두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되돌려보내진 제돌이도
지금쯤 제주바다의 물살을 가르고 있지 않을까.
새롭게 문을 연 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제돌이처럼 자유로와지기를 기대해본다

흰수염고래 -YB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