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달콤한 꿀벌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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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은 8,000송이가 넘는 꽃을 통해 꿀 1g을 얻고, 꿀벌 한 마리 당 평생 5g 꿀만 모은다는 거 아셨나요?
그리고 멸종위기동물인 꿀벌이 우리의 삶 안에 너무도 중요하다는 사실은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죠?
그럼 지금부터 세상을 이롭게 하는 꿀벌과 함께 한 프로그램 만나보겠습니다.
"우리가 수확해서 그런가? 입에 착 달라붙는 꿀맛이에요"
꼬마양봉가 8명들은 이재훈 도시양봉가(아뻬 대표)와 함께 매주 한번 열일하는 꿀벌들을 만났습니다.
텃밭 옥상에 있는 벌도 관찰하고, 채밀하여 밀랍도 만져봤으며, 벌집 맛도 느끼는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활동였습니다.
수확한 꿀을 먹고 나서 “심각하게 달아요.” “달면서도 씁쓸한 맛이 나요.” “달콤하면서도 끝에는 껌맛이 있어요”
“입에 착 달라붙는 꿀맛” 등 다양한 표현들을 쏟아냈답니다.
매 시간마다 질문이 폭발하여 제시간에 마치기가 어려웠다는 건 비밀^^
이것으로만 끝낼 수 없죠. 보고듣고맛보고 느낀 것들을 그림책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그린디자이너 이경래 선생님과 함께 도형자를 이용하여 꿀벌집을 육각형으로 표현하고 물방울 모양의 꽃을 그리면서
꿀벌과 일벌의 면면을 그림으로 나타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완성된 그림책을 보실까요?
내년에도 궁금하고 재밌으며 달콤한 오감이 작동하는 꿀벌을 만나는 활동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