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6 송석아카데미 혜화동 저녁모임

6월 20일(월),27일(월) 저녁 7시 - 9시

 

전통색의 이해와 오해

정시화 교수 /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DSC06991.JPG

 

"혜화동 생각의 쉼터에서 자유로운 생각산책, 그리고 그 곳에서 삶의 지혜와 영감 얻기"

싱그러운 여름을 알리는 혜화동 정원의 향과 함께 6월의 혜화동저녁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DSC07034.JPG

 

'디자인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
디자이너는 시각으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사람과 사물의 갈등을 해결하라.'

 

DSC07051.JPG

 

6월의 첫번째 모임은 '정시화 교수님(국민대 명예교수)의 "전통색의 이해와 오해"라는 주제로

전통색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DSC07072.JPG

 

"언어의 한계에 갇히지 말고 마음으로 색을 읽어라" ...
"지금 우리의 색은 깜깜한 밤이다.
색깔은 시스템이다.
그 위치(note)를 파악하면 색에 대한 우리의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해 질 것이다"

 

DSC07089.JPG

나뭇잎 한 장에는 수많은 색이 담겨 있지만 그것을 읽는 눈도, 그것을 표현하는 말도 초라하기만 한데요.

정시화 교수님의 강의는 우리의 색채 감수성을 풍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DSC07361.JPG

 

색채 이야기에 동양철학의 원류인 역학을 논하고 '전통적'인 것과 '한국적'인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우리의 시각적 감각와 무뎌진 감수성을 돌아보게 했던 ...
6월 혜화동 저녁모임의 정시화 교수님.

 

DSC07369.JPG

 

" 아는 만큼 보이고 악보를 읽으면 음악의 감동이 배가 되듯이 색깔에도 지도가 있다! "

정시화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 이전과 이후, 달라진 것이 있다면 색채에 대한 감각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아닐까요?

 

DSC07394.JPG

 

분주한 일상을 뒤로 하고 먼 걸음 해 주신 분들, 그리고 열정적인 강연으로 또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어주신 정시화 교수님. 그리고 늦은 밤까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 혹시 정시화 선생님의 강의가 궁금하신 분들은 desing1961@naver.com / colordesign 에 들어가 선생님의 논문을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글은 글일뿐! 강연의 생생함을 느끼고 싶다면 7월에 있을 혜화동 저녁모임 소식에 귀기울여 주세요^^

제목 날짜
[모집] 토닥토닥 내인생_ 고셔, 파브리병 환우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참석자를 모집합니다   2017.06.07
[모집] 토닥토닥내인생: 파브리병환우회 워크숍 두번째 이야기에 초대합니다   2019.06.24
[모집]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안녕 인문학' 참가자   2014.04.01
[모집마감] 아동·청소년 생태 프로그램 '동네 텃밭, 식구' 참여자 모집   2023.03.09
[모집마감] 아동·청소년 생태 프로그램 지원 활동가 모집   2023.02.03
[보도] 세란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2020.12.29
[보도]중부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2023.06.22
[북부교육지원청 연계] 어린이 농부교실   2023.06.29
[북부교육청 연계] 숲속놀이터와 나뭇잎 드로잉   2023.11.09
[소식/안녕,인문학_1]청소년과 인문학의 첫번째 만남, 안녕?안녕!   20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