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텃밭, 식구] 시민 자원활동가 교육 - 그린라이프의 A부터 Z까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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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강하던 지난주와는 사뭇 다르게,
이른 새벽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주에도 시민 자원활동가들과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컨설팅 대표이신 길용식 강사님을 통해
<그린라이프의 A부터 Z까지-2탄> 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잎채소에 이어 열매채소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난 교육 때 알려주신 내용도 오늘은 더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우비로 충분할 것 같은 때가 되어 모두 나갔습니다.
먼저, 비를 흠뻑 맞은 땅을 평평하게 고르는 작업을 한 뒤에,
갖가지 모종을 옮겨 심었습니다.
(사진 속 모종은 흑토마토, 방울토마토)
이번에도 지난 잎채소 때와 같이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난 경험으로 이제는 선생님 설명 없이도
먼저 호미와 모종을 들고 척척 해냈습니다.
「동네 텃밭, 식구」 첫 번째 활동이 예정된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을 예상하여
아이들과 함께 심으려 계획했던 허브들도 심었습니다.
2주 동안 교육해주신 강사님께 감사 인사 드리며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시민 자원활동가들은 조를 나누어 텃밭 가꾸는 활동을 합니다.
이날, 오전에는 비가 계속 오더니 오후에는 신기하게 그쳤습니다.
비를 듬뿍 맞으며 심겼던 모종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동네 텃밭, 식구」로 텃밭 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