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송석아카데미 혜화동 저녁모임

 일시 : 9월 19일(월) 저녁 7시 - 9시

 주제 : 태양 에너지, 디지털시대의 에너지

 강연 : 이필렬 교수 / 방송통신대학 교수

9월 혜화동 저녁모임에서는 <태양 에너지, 디지털시대의 에너지>를 주제로 이필렬 교수님(방송통신대학)을 모시고 강의를 청했습니다.

이필렬 교수님은 누구보다 먼저 핵발전 문제의 위험성을 경고했고, 그 대안을 연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 한전으로부터 에너지를 독립할 수 있는 '에너지제로하우스'를 만들어냈는데요.

핵발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한전의 민영화는 반대하지만, 전력판매는 민영화되어야 한다'는 래디컬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이필렬 선생님.

"세계 전력시장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전력 생산을 독점지배하던 거대 화력발전, 원자력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중소형 발전에

조금씩 자리를 내주고 있다. 거대 전력회사의 전력 판매 독점도 많은 나라에서 이미 깨졌거나 깨져가는 중이다. 전기 생산과 소비에서

소비자의 선택폭은 크게 넓어졌다. 필요한 전기를 직접 생산해서 쓰는 것이 쉬워졌고, 이에 따라 전기독립을 실현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모든 사회문제에 대해 누구나 할 것 없이 말이 많은 시대. 하지만 그 의견에 믿음을 주는 건 말이 아니라 삶의 무게!

이미 한전으로부터 에너지 독립을 실천하고 계신 이필렬 교수님이기에 우리는 핵발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동시에 선생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