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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숲속치유정원으로의 초대

 

“숲속치유정원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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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송석교육문화재단에 새롭게 조성된 숲속치유정원에서는 치유농업 활동이 펼쳐집니다.

숲속치유정원은 2025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협업형 치유농장보급사업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치유농업은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의 활용’으로,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하여 치유가 필요한 대상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의 회복을 돕는 모든 농업활동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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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꼬마 정원사가 되어 식물을 가꾸어보고, 오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도 합니다.
수업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 그리고 의사표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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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프로그램은 ‘초록초록 텃밭에서’와 ‘산들산들 바람타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선생님과 치유정원을 산책하며 어떤 식물들이 심겨져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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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나는 허브들과 잎채소인 상추, 과채류인 호박, 가지와 알록달록 꽃들도 만나봅니다.  

친구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꽃을 심고, 텃밭 팻말도 제작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텃밭을 꾸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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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남은 한 친구가 애창곡을 불러주어 흥겨운 분위기로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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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유정원 식물에게 물을 주다가 케일을 먹고 있는 배추흰나비애벌레를 발견했어요.

학교에서 키우던 배추흰나비애벌레를 만나서 매우 반가운 마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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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산들산들 종이부채도 만들어보았어요. 꽃과 나비 스티커를 예쁘게 붙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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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숲속치유정원은 바람이 솔솔 불어서 친구들과 활동하기에 쾌적했어요.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가 조금 어색했지만, 두 번째 시간이 되니 친구들이 더 궁금해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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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하나요? 두려운 마음에 밀쳐내지는 않나요?

1년 동안 치유정원에서 식물을 만지고, 키워보면서 낯설더라도 부드러운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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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6월의 치유정원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풀들처럼 우리도 조금씩 자라나길.

 

 

마음 담아, 7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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