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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와 허브향이 가득한 옥상 텃밭에 온 아이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가 옥상에 기르고 있는 허브는 총 몇 종일까요?”

“그 향이 강하게 나는 식물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요!”

“바질페스토! 바질 있어요!”

“노란꽃 메리골드요”

 

너무 많은 종류의 허브를 접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텃밭에 심은 허브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며 허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활동1.PNG

"저는 레몬향이 나는 레몬밤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레몬밤은 진정, 해열, 기억력 감퇴 예방에 활용하며 레몬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우리 밭에 있는 애플민트와 스피아민트도 감기 예방이나 두통 등 진정효과에 효능이 있어

차로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활동2.PNG

"제가 좋아하는 스테비아는 줄기에 미세한 흰털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설탕의 2~30배의 단맛을 내는 허브종으로 너무 달아서 우리한테는 쓰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 감미료인 스테비아의 단맛을 너무 좋아해서

텃밭에 올라오면 꼭 스테비아 한 잎을 떼어 단맛을 확인하곤 하는데요!

“천연 설탕 맛이 신기해요! 건강해지는 맛이에요”

 

허브를 기르는 재미도 봤으니 이젠 맛도 봐야겠죠?! 

요리에 향을 더해주는 허브오일 만들기에 도전해봤는데요!

우리들이 기르는 허브들은 식용이 가능한 재료들로, 허브가 서양에서는 고급재료라고 불린다네요.

 

활동3.PNG

“허브로 오일을 만든다고요?” 

“허브와 오일을 섞으면 허브오일이 된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활동4.PNG허브오일.jpg

소독한 유리병에 허브와 올리브오일만 넣은 후 2주간 보관하면 허브오일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허브오일을 식용으로 사용할 경우 2주 후 허브를 꼭 제거해야 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성이 나와 식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완성된 허브오일을 보며 호기심 가득했던 아이들의 눈빛이 떠오릅니다 ^^

 

“벌써 오일에서 바질향이나요”

“오일은 처음 만들어보는데 신기해요”

 

우리가 직접 기른 허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요?

“수확한 허브로 허브티가 만들어진다고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수확한 허브를 건조한 후 팬에 여러 번 덖어주며,

허브 그대로의 향이 강해져 우리가 마실 수 있는 차(茶)로 완성됩니다!

 

 활동6.PNG

“우리가 수확한 허브도 차(茶)로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돼서 신기해요”

“허브를 팬에 덖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활동8.PNG허브티.jpg

노란 메리골드 잎이 가득한 활동실에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기도 했는데요.

향긋한 향과 함께 아이들의 열정이 가득 했던 하루였습니다.

 

허브향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허브테라피스트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향을 대하는 아이들의 진지한 태도를 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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