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글쓰기 교실
에코라이터스 Eco-Writers를 모집합니다.

□ 교육과정

1회차  – 생활글쓰기
머리에서 만든 말이 아니라 생활에서 우러난 말은 정직하게 쓰게 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보고, 듣고, 만나고, 느꼈는지 자기의 말로 적어내며

생활을 살려내는 즐거운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2회차 – 자연 받아쓰기
하늘이 오직 하늘색일까요?
소금물같이 뿌연 하늘과 황금빛 선이 그어진 하늘, 까만 새들이 삼각형으로 날아다니는 하늘.
그럼 지금 그 자리에서 창문을 열고 자세히 관찰한 하늘은 어떤가요?
나를 관측 도구 삼아 매 순간 변하는 자연을 그대로 받아써봅시다.

3회차 – 대화하는 글쓰기
미드웨이섬의 알바트로스와 브라질의 악어.
발리섬의 고래와 가리왕산의 청설모.
같은 지구에 살아도 인간이 아닌 존재들의 세상은 너무나 달라요.
그들이 지금 처해있는 상황을 찾아보고,

어떤 말을 하고싶을 지 대신 써봅시다.

4회차 – 산책을 쓰는 시간
타임캡슐에 넣어 10년 뒤에 꺼내보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땅을 밟고, 나뭇가지 사이 새를 만나고, 바람소리가 속삭이는 산책길 위에는
그런 아름다운 순간들이 숨어있답니다.
그 순간 햇살은 어땠는지, 누구와 함께였고 어떤 기분이었는지를 써내면
그것이 바로 시(詩)가 될 거예요.
* 코로나 상황에 따라 도봉숲속마을에서 오프라인 숲속산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5회차 – 푸른빛의 소녀에게 편지쓰기
푸른빛의 소녀가 지구별의 아이들에게 물어왔습니다.
"지구에서 좋은 게 뭐죠? 그리고 지구에서 슬픈 게 뭐죠?"
<푸른 빛의 소녀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답장을 써봅시다.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내어주고 싶은 존재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 붙입니다.

ㅁ 개요
대상 : 12세~13세, 10명 이내
일정 : 1/12~2/9 매주 화요일 오후2시-3시 30분
비용 : 5만원 (에코워커@도봉 참가자는 30% 할인됩니다)
진행 : 비대면 쌍방향 원격수업(Zoom 활용)
신청 : 구글신청서 작성, 개별 연락을 통해 참가자 선발
문의 : 송석교육문화재단 도봉숲속마을 김민주 주임 02.954.0203

★ 온라인 신청서 ★

https://forms.gle/JEjikj3aN6oW3DB67